[세종=서재빈 기자]29일~오는 11월1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기간 중에 전국 팔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팔도음식 맛자랑 대회’는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직접 요리해 선보이는 행사로, 전국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부산과 광주, 경기와 강원 등 전국에서 참가한 12개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는 (재)한식재단에서 선정한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했으며, 개인·식품위생과 전문성, 창작성, 구성 및 난이도, 완성도, 맛, 지역특산물 활용 등을 중점 심사한다.
행자부장관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세종시장상인 금상과 은상, 동상에는 각각 상과 상금 7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세종시의회 의장상인 장려상에는 상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시 대표는 소정면에서 기른 닭을 이용한 ‘묵은지 닭볶음탕’과 전의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닭고기전골’ 등으로 세종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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