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지난 18일 선도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아산시의 현황 및 공무원 직업소개,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의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청소년 경제활동의 사회적 가치, 협동의 개념과 그 실천에 대해 학습자 참여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청소년 대상 지역특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교재를 출판 중에 있으며 오는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중학생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학교협동조합 중심 교육과 관련 워크숍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는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및 학생 특성에 맞는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접체험프로그램 및 체험처를 발굴해 자유학기제를 조기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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