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지방재정개혁 성과공유 대토론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방재정과 관련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제출된 사례 중 예선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로 이어졌으며 시는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설 공동이용으로 인한 세입증대’라는 사례로 입상했다.
시는 소각시설의 유휴용량을 인근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홍성군과 당진시에 쓰레기 반입수수료를 받고 공동이용함으로써 인근 시·군은 소각장 건립을 위한 시간적, 경제적 효과를 얻고 시는 남은 폐열을 인근 제지공장에 판매하는 등 처리효율을 극대화해 연간 40억원 이상의 수수료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지원 자원순환과장은 “소각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찾아오는 소각시설로 탈바꿈하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금으로 받을 특별교부세 2억원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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