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16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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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건설·인근도시와 동반발전 목표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와 세종시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복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행복도시 건설효과를 확산해 주변지역 및 인근도시와의 동반발전을 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세종시 전체지역간 연계발전방안과 세종시와 인근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방안 등을 담은 미래발전 지역협력방안을 공동 수립키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이 내실 있게 이행되도록 장기발전구상 용역 등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 및 상생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개발계획, 도시공간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청 개청 10주년, 행복도시 1단계 건설사업(2007~2015년)의 성공적 완수 후 2단계 건설사업(오는 2016∼2020년) 착수를 맞이해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의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합의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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