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오후부터 (현역 의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18일 시행세칙을 마련했고, 당시 기준으로 127명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한다는 기준을 세웠다. 이후 자료수집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심사에 돌입한 것이다.
이미 새정치연합은 지난 7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 등 평가기준에 따른 반영비율을 결정한 바 있다.
평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오동석 교수는 "현재 진행속도로 볼 때 내년 1월12일 현역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월12일 현역 의원들 가운데 20%는 무조건 공천탈락자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호남 비노계 의원들이 우선 탈락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호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비노계 의원들의 마음은 불안하다.
더구나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 측에선 襴% 물갈이 대상’에 대해선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기로 한 문병호 의원은 22일 "20% 컷오프 되신 의원님들은 신당에서 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병호 의원은 이날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하게 계파에 의해서 희생되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대체로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회의' 창당을 서두르고 있는 천정배 의원도 '이삭줍기'식 인물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천 의원은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공천에 탈락해서 오거나 오로지 자기 생존을 위해 오는 분들은 같이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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