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지난 28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비롯해 행복키움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부문에서 ‘공로상’을 받는 등 명실공히 복지 선진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평가 대회에서 시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그동안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행복키움지원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아산행복드림사업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행복키움추진단 구성·운영, 복지 이·통장제 운영, 민간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영범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을 위해 한뜻으로 뛰어온 31만시민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아산을 건설하는 데 정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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