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용승인 건축물 11~15일 지도·점검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09 23:58: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조사 업무대행의 적정여부 등을 판별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지난해 4·4분기에 사용 승인된 총 240곳의 건축물 중 50곳을 표본으로 오는 11~15일 조사한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과장을 점검반 총괄로 총 3팀의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에 대한 사후 점검과 조경,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무단철거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건축사 위임사무에 대한 고의적인 위·불법 행위 묵인사례 또는 업무를 소홀히 한 건축사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불법 건축물 지도·단속 규정에 의해 처리 및 사후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을 불법으로 변경하는 등의 행위는 건축물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다. 철저한 단속으로 안전한 시를 건설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