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원은 19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인봉 당협위원장이 어려운 시절에 당협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그 점을 우리가 평가해야 된다”며 “정인봉 위원장과 만나서 후보를 단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 전 의원을 만날 아무런 이유도 없고 단일화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그러한 발언은 스스로 종로의 경선에서 단독으로는 자신(自信)이 없다는 사실을 표출하는 것이며 특히 저에게도 불필요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두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양측 지지층이 결선투표에선 손을 잡게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종로의 새누리당 지역 관계자 모씨는 “종로구는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달리 특별히 지역에 대한 애착이 많은 편”이라며 “새누리당은 당원 3대 국민 7의 여론조사를 공천 기본 룰로 정하고, 경선에서 1~2위 간 득표율이 10%p 이내일 때 결선투표를 하도록 했는데, 종로 출신 후보들이 타출신 후보에게 밀린다고 판단하면 어느 한 쪽으로 힘을 몰아주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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