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달 2~18일 시교육청,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공동으로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 교육청,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2개반, 24명이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총 607곳 가운데 60%인 362곳이다.
점검항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인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의 급식 안전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김치·샐러드 등 비가열식품 메뉴 제공은 가급적 삼가기 바란다”며 “2년 연속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제로화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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