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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청년리더협회 회원들과 이시종(오른쪽에서 세번째) 충북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훈희(왼쪽에서 첫번째) 이사, 채훈(왼쪽에서 세번째) 이사, 왕레이(왼쪽에서 다섯번째) 국제유창그룹 회장, 전병준(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사장, 이대희(오른쪽에서 첫번째) 서정갤러리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
지난 1일 전병준 한중청년리더협회 이사장과 박훈희 이사 등 협회 회원 10여명은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만났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은 20여년간 밀접한 교류를 통해 정치ㆍ경제ㆍ문화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다음 세대인 한중 양국 청년들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협회 고문(멘토)직도 수락했다. 그는 "한중 청년 교류에 늘 관심이 많았던 만큼 한중청년리더협회를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도 측은 향후 중국 지방단체와의 교류 활동에서 협회 회원들을 충북도 청년 대표로 파견하는 방안과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중국 내 투자 설명회를 등을 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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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청년리더협회 전병준(오른쪽) 이사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중청년리더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중 20~45세 청년 엘리트들이 모여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영세 전 주중대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한중 장차관급 인사 20여 명이 고문직을 맡고 있으며 정재계 2,3세와 중국 관련 사업가 등 다양한 배경의 회원들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상하이에서 한중청년리더포럼을 개최했고, 오는 3월 17~19일에는 국회 박주선(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중청년 미술 교류전을 개최한다. '젊음으로 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상하이창의산업협회(회장 리우웨이 전국정협부주석)을 필두로 중국 유력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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