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재활교실은 구에 등록된 뇌병변, 지체 장애인과 관련 질환 퇴원 예정자들에게 자기관리 능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된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4일~11월 총 5기에 걸쳐 기수별로 주 2회씩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교실은 ▲소도구를 이용한 순환식 운동 ▲구강검진 ▲체성분 검사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눈이 싱그러운 원예실습 ▲천연 허브향을 이용한 향초 수업 ▲맛을 느끼는 요리수업 등 오감이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나눠 구성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만족 재활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재활의지를 갖고 사회 참여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