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7일 다양한 행사 마련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0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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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큰잔치·7일 길거리 공연 등 선보여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연휴기간이자 여행주간인 오는 5~7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일 어린이날에는 ‘2016 세종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며, 물놀이 에어바운스, 육아체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일 토요일에는 ‘2016 세종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길거리 공연을 벌인다.

‘2016 세종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에서는 세종시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용암 강다리기 재현과 더불어 낙화놀이, 각종 민속체험 등이 마련돼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에서 주관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도 공연과 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5~8일에는 아동도서·베스트셀러 등을 판매하고 시민들이 보유한 중고 도서를 매입하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와 함께 책 만들기, 한복입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지며, 도서 판매금액의 일부는 세종시 내 작은 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8일까지는 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행복세종으로 떠나는 현장체험 교육여행’도 진행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호수공원에서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민간과도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서 관광협회중앙회와 지난 22일, 26일 두 차례 구도심, 신도시 손님맞이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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