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9월까지 노인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11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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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 보건소와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지역내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찾아가는 치매 검진(행복한 기억찾기)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은 만 60세 이상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서 진행한다.

또한 치매예방교육, 상담, 우울검사를 함께 실시해 치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우울증의 관리와 가족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치매 조기 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은 전문기관으로 연계 정밀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치매 진단검진비도 지원한다.

박항순 소장은 “치매관리 전담기관인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문을 열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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