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중앙도서관 31일 착공… 2018년 1월 개관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24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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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친환경 건축물 건립 눈길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시민 문화서비스 제공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아산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31일 오후 2시 사업부지인 용화동 1391번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아산 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7129㎡, 총면적 9037㎡,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계획돼 있으며 총 사업비 323억원(국비 90억, 시비 233억원)이 투입되는 시의 대표도서관으로 오는 201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은 앞서 국토교통부 주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패시브건축물 설계 인증을 획득해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건축물로 기대되고 있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아산 중앙도서관을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시의 대표 건축물로 건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문화정보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항상 즐겨 찾는 공간,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센터 및 복합도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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