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최근 3년간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65%는 디딤판에서 넘어지는 ‘미끄럼’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2013∼15년)간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43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89명에 이른다.
유형별 인명피해는 디딤판 위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124명(65%)으로 가장 많았다. 넘어진 이유는 물기가 있거나 쇼핑카트 문제, 핸드레일 정지 등으로 다양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비 오는 날에는 신발이 젖어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걷거나 뛰지 말고 핸드레일을 꼭 붙잡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역주행으로 40명이 부상했고, 신발 등이 끼이는 사고의 인명피해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에스컬레이터 종류별 인명피해는 계단식이 59%(114명), 무빙워크가 41%(78명)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61세 이상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 40대 25명, 15세 이하 2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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