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현재 본청 토지관리과 및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에 대해 추가 설치를 함으로써 확대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치장소로는 지난해 시에 새롭게 개청한 아산세무서 민원봉사실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시외버스터미널로 최근 테스트를 끝내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또한 아산세무서에는 주민등록 등 제증명 55종이 발급가능한 무인발급기도 함께 설치됐다고 밝혔다.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연계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지번검색 한 번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토지대장, 공시지가, 건축물대장 등의 각종 토지정보와 3D위성 영상을 동시에 비교열람이 가능하며, 확대ㆍ축소 및 위치이동이 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접속, 관광안내 지도보기, 빠른길 찾기 등의 서비스와 함께 민원인이 열람한 공간정보에 대해 무료로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존 시로 서비스 지역이 한정됐던 것을 충남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토지관리과장은 "정부 3.0 정책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도시의 급속한 팽창으로 인한 외부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수요 발생 지역에 대하여는 신규 설치를 통하여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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