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조경기장·복합스포츠센터’완공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9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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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전국체전·전국장애인 체전 개최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29일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아산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을 100일 앞두고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와 염원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을 시찰하고,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 준공식 행사장에서 시설물 준공 경과 및 준비상황 브리핑 후 31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공개최 퍼포먼스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과보고는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이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과정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체전 준비상황은 전국체전 100일 앞두고 복기왕 시장이 직접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브리핑했다.

주요 분야로는 ▲예산 ▲경기장 활용방안 ▲홍보 활동을 통한 체전 붐 조성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경기장 청소 및 화장실 관리 등 환경분야 ▲자원봉사자 활용 ▲선수단 환영·영접 ▲다양한 문화행사 ▲성화봉송 ▲안전 및 의료·위생 대책 ▲시민참여 방안 등이다.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나, 성공적인 개최는 여러 시민들의 참여와 도움없이는 어렵다”며 “체전을 유치했을 때 보여줬던 그 열정과 도움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10월 착공 후 약 1년6개월 만에 완공된 보조경기장 시설은 육상 공인1종을 위한 육상보조경기장(축구장 1면ㆍ육상트랙 100m×6레인ㆍ400m×4레인)과 주차장 480면을 추가로 증설했고, 복합스포츠센터(총면적 4317㎡)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쿼시장 3면, 탁구장 6면, 배드민턴 8면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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