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최근 배방읍 용연동길 50(배방읍 장재리 1202번지)에 시 최초의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부대행사로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건강측정과 더불어 유익한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축면적 569.12㎡, 총면적 1332.74㎡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이뤄져 있다. 주요 시설은 1층 지역주민의 건강모임과 건강활동을 위한 '지역사회연계실', 2층에 금연클리닉, 건강상담, 영양관리,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실'과 최신식 순환운동기구를 갖춘 '운동처방실'이 있다.

또한 '건강프로그램실'에는 지역 주민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스트레스 탈출교실, 어르신건강체조교실, 장애인활동교실 등 다양한 건강교실이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올바른 식습관, 흡연예방, 음주폐해, 성교육, 아토피 등 다양한 테마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건강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예약이 밀려들고 있으며 3층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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