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 서울경찰청 3기동단 36중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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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와 서울경찰청 3기동단 36중대가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3기동단 36중대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수리봉사 동아리’는 2014년 4월 처음 만들어져, 지역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월1회 부대 휴무일을 봉사활동 주기로 지정해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독거노인수급자 및 장애인 17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동유 소대장은 “평소 기동부대 경찰의 다소 딱딱하고 낯선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봉사경찰像의 정립을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봉사동아리를 기획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다고 손잡아주시는 주민들을 보며 오히려 마음에 큰 행복을 얻는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휴무일에도 봉사를 자원하는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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