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작은 온정 모아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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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14일까지 이웃돕기성금 접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2017년 2월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총목표액은 7억1000만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를 통해 성금·성품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사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모금생방송’을 오는 6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성금과 함께 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의 성품도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기부시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 주민의 의료, 생계, 주거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 등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의 작은 온정이 어려운 가정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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