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협의체 소속 공무원·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는 기념식과 올해 활동보고 및 새로 출발하는 읍·면·동협의체와 관련된 홍보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 매년 진행되는 운영결과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분과위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의 전병관 동장이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전 동장은 현장에서 읍·면·동 협의체를 운영했던 사례와 특화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들려줬다.
또한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주민들로 조직된 촘촘한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민간과 공공 사회보장서비스의 연계체계를 향상시키고,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민·관 파트너십 관계로 그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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