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월14일까지 19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과 기업,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아진 성금·성품은 지역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기부는 현금·물품 두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물품의 경우 지정 기탁이 원칙이다. 또 기부시 개인은 소득세법, 법인은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금은 구 전용계좌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를 이용하면 된다.
물품 기부와 기타 나눔과 관련된 문의 등은 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이른 추위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이고 투명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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