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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벽면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 ||
2017년 2월14일까지 모금활동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청벽면에 높이 16m, 폭 2.5m인 전국 최대 규모의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오는 2017년 2월14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친다.
7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 규모는 확대하는 반면 설치비용은 줄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현수막을 이용해 제작했다”며 제작배경을 밝혔다.
구는 총 목표모금액 7억1000만원의 1%인 710만원이 모일 때마다 빨간색의 수은주를 1도씩 손으로 높여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의 작은 사랑 나눔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일 수 있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주민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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