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운영지원과는 구내식당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북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5~17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식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97.2%, ‘구내식당 청결 및 위생상태’에 대해서는 응답한 모든 사람이 ‘위생적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구내식당 근무자의 친절도’에 대해서 97.2%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구내식당 영양사 김미정 주무관은 “청사 주변 상권이 발달하지 않아 직원들이 주로 구내식당을 많이 이용해 하루 한 끼 작은 행복감을 직원들에게 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노재홍 운영지원과장은 “영양사와 조리종사원 간 팀워크가 좋아 집밥처럼 제공돼 직원들이 좋아한다 ”며 “직원들의 건강 유지와 복지 향상을 위해 건의사항을 받아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내식당 근무자들의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첫번째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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