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체전 운영위원회 회의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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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함께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기관·단체가 모여 양대체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의 체전성적, 홍보, 경기장 여건제공, 교통 및 숙박지원 등 체전기간 중 주요업무 추진내용 브리핑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에서 함께했던 역할 및 체전을 개최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평가보고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회의에서도 성공개최 요인으로는 자원봉사와 수준 높은 시민의식 등이었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종합 매뉴얼 부재로 인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겪은 시행착오가 재차 거론됐다.

복기왕 시장은 “2016년 양대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데 감사하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양대 소년체전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운영위원회는 오는 2017년 5월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개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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