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1개 읍·면 복지회관 노인대학 수료식 방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9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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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난 1~16일 11일간 영암읍을 시작으로 미암면까지 영암군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노인대학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올해 '제10기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영암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7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료식도 11개 읍·면 복지관을 일일이 찾아가 지역학생 노인들과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최재갑 회장과 노인대학 김홍 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료식장에 방문해 수료 축하와 노인들을 격려해주고 올 한 해 군 발전과 복지 영암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회 의장에게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11개 읍·면 노인 학생들의 교육 열정이 남달랐으며 특히 군 각지역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었기에 1년 동안 군의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지역 모든 노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며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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