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0기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영암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7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료식도 11개 읍·면 복지관을 일일이 찾아가 지역학생 노인들과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최재갑 회장과 노인대학 김홍 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료식장에 방문해 수료 축하와 노인들을 격려해주고 올 한 해 군 발전과 복지 영암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회 의장에게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11개 읍·면 노인 학생들의 교육 열정이 남달랐으며 특히 군 각지역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었기에 1년 동안 군의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지역 모든 노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며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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