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로명주소 안내도 1만8000부 제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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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안내도 전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찾기 쉽고, 알기 쉬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대표관광지를 소개하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안내도 1만8000부를 제작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배부하고, 학교에 6500부를 배부했다.

안내도는 가로 94cm, 세로 64cm 규격에 접지형(4단 4회 접지)으로 휴대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전면은 고척스카이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남구로시장, 안양천 산책로, 궁동생태공원, 항동기찻길 등 특색 있는 명소에 대한 위치 및 소개와 함께 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형식으로 만들었다.

후면에는 행정동별로 1500대 1에서 6000대 1까지 축척을 변경해 지도 위에 도로명주소를 건물명까지 상세히 수록했다. 지번 주소에 익숙한 노인들을 위해 지번도 함께 표기했다.
▲ 도로명주소 안내도 후면
이외에도 국철, 지하철, 고가도로 등의 교통시설과 구청, 동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공원 등의 생활정보도 기록해 도로명주소 안내도 한 장이면 구로구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는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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