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가 28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출범했다.
현판식에는 김규선 군수, 김광철 도의원, 군의원, 전곡읍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을 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김 군수의 강력한 복지정책의 의지와 소신있는 정책기조에 의해 100여년간 사용해 왔던 읍사무소의 명칭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행정복지센터로 개칭한 것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의 실수요층인 노인들이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선 사무실 분위기를 전통 한옥의 느낌이 나도록 따뜻한 톤으로 바꿨다.
또 이와 동시에 실질적인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사무환경 개선, 복지인력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현판식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지역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그물망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민간사회 연계망을 구축, 지원활동을 추진해 지역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가능한 한 소외되지 않고 최소한의 행복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체제로 탈바꿈해 나가고 아울러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 발굴과 제공, 직원알선 등을 통해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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