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지역내 폐휴지 수집하는 노인 152명(65세 이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각동 주민센터에서 노인들과 대면상담을 이어갔다.
조사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20명에 대해 맞춤형 기초생활수급자·서울형 긴급지원 선정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121명의 노인에게는 서울시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방한복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치매진단, 심리치료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복지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도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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