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행복마루 평생학습 프로 지원사업 공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0 16: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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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9일까지 ‘2017년 영등포 행복마루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분야 ▲지역특화 프로그램 발굴분야 ▲직업능력 향상분야 ▲소외계층 지원 및 평생학습 진흥분야 등 4개 분야다.

구는 공모를 통해 분야별 1개씩 총 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사업비 1600만원을 차등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직접경비(강사비·교재비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8차시 이상이어야 하며, 학습자 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청자격은 구에 위치한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과, 평생교육법 제2조 2항에 따른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발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기관·단체다.

단 학원, 교습소 등의 영리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기관·단체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기관현황 및 정관, 기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해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나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내·외부 평생학습 관련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서류심사 후, 기관별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성 및 실효성과 지역사회의 파급효과, 사업비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기관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분야별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일상생활속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배움을 통한 행복한 변화가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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