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확산분야 ▲여성권익 증진분야 ▲다문화가족 지원분야 ▲출산장려 및 건강가정 육성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총 2500만원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고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평등촉진,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와 가족·다문화·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공고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많이 발굴돼 건강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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