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6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서 '최우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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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의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창출 사업(Jongno. Jewelry. Job)’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사업은 돈의동, 종로3·4가 등 전국 귀금속 산업총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귀금속·보석 제조 및 유통 집적지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귀금속 분야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구는 고용노동부의 실적 평가에서도 매년 최우수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아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귀금속 특화지구인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주얼리 마스터 양성’ 직업 훈련 ▲‘주얼리 공예 스타트업 창업’ 과정을 처음으로 신설해 운영하는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 교육 수료생의 취·창업률이 77.5%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인 시대에 3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금속 산업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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