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만 11세~18세 의료, 생계급여 수급 여성 청소년과 지역내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95명이 대상이다.
여성 청소년 한 명당 생리대 3개월 분량(108개)을 현물로 지급하며, 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의 필수품인 생리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을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진용수 기자 j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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