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동작50플러스센터는 ‘한식조리사양성과정’ 등 총 38개의 교육프로그램에 약 800명을 모집하며,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 장년층은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해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센터 프로그램은 크게 문화조성과 제2경력개발로 나뉜다. 문화조성은 음악과 미술·요리 등 여가생활을 풍부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제2경력개발은 바라스타 양성, 각종 컴퓨터 관련 수업 등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수강생 506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장년층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서울시 장년층이 참여해 인생 후반을 제대로 준비하길 바란다”며 “이번 1주년을 맞은 동작50플러스센터가 이제 새로운 장년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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