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어려운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서비스는 생활이 어렵거나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상담방법은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후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방문 상담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지역내 엄기철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으며, 유선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총 60건의 국세·지방세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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