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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청 본관 플러스카페 1호점에서 일하고 있는 노인들 |
플러스카페는 노인을 주로 고용하는 고령자 기업의 창업을 유도해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촉진해 소득지원과 사회생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시 고령자기업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고령자 기업이다.
이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정규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의 노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 허브티, 생과일 음료 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플러스카페 2호점은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소식을 하고 오전 8시~오후 10시 휴무없이 3교대 근무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3년 처음 문을 연 플러스카페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보고 이번 2호점 개설을 준비하게 됐다”며 “구는 서울시에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혼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 1월 서울시고령자기업 창업지원을 받아 구청 본관1층 후문 옆에 플러스카페 1호점의 문을 열고, 60~70대 실버바리스타 7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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