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아트밸리서 10ㆍ11일 창작 뮤지컬 공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8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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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이달 10~11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뮤지컬 ‘시간 저편, 엄마의 노래’를 공연이 열린다.

구로구청, 구로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구로청소년 뮤지컬 극단 온마을’의 두 번째 무료 정기공연으로, 1980년대 중반 노동운동이 치열했던 구로공단을 배경으로 노동자들의 애달픈 삶을 담았다.

공연은 10일 오후 7시30분, 오는 11일 오후 4시 2회 90분간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4인4색 마술쇼 ‘매직콘서트, 더 시크릿’ 초청공연이 열린다.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변검 공연, 일루전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1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로공단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공단 체험, 독서, 캠프, 인터뷰와 워크숍 등에 참여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온마을 뮤지컬단,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등 구로구 청소년들의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구로문화재단이나 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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