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우체국, ‘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MOU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12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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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들 소외계층 복지틈새 메운다
▲ 정원주 관악우체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유종필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지방우정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지방우정청 관악우체국이 최근 관악구청, 서울도시가스 남부고객센터와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지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12일 서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관악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배달 중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거나 주거 및 생활환경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가구 발견시 관악구에 신고하고, 관악구는 신고접수된 가구에 방문상담·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정원주 서울관악우체국장은 “관악구와 MOU 체결로 지역 사회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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