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엄마ㆍ아기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 운영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1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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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영·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감발달 창의 건강교실은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돕고 아이의 감정수용능력을 엄마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영·유아(9~24개월)와 엄마이며, 권역별 2곳으로 나눠 오는 3~5월 주 1회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감놀이 수업이며, 12가지 영역의 통합놀이로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뇌에 고른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월령에 맞춰 ▲정서 표현하기 ▲동시읽기 ▲주제탐색놀이 ▲감각발달놀이 ▲신체활동놀이 ▲정서교감마사지 등에서 무독성 교구를 사용한 정서교감 중심놀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 창의 건강교실 운영은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통한 유대증진 및 균형적 발달성장과 더불어 질 높은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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