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발달 창의 건강교실은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돕고 아이의 감정수용능력을 엄마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영·유아(9~24개월)와 엄마이며, 권역별 2곳으로 나눠 오는 3~5월 주 1회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감놀이 수업이며, 12가지 영역의 통합놀이로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뇌에 고른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월령에 맞춰 ▲정서 표현하기 ▲동시읽기 ▲주제탐색놀이 ▲감각발달놀이 ▲신체활동놀이 ▲정서교감마사지 등에서 무독성 교구를 사용한 정서교감 중심놀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 창의 건강교실 운영은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통한 유대증진 및 균형적 발달성장과 더불어 질 높은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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