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ㆍ신천동 2410가구 생활실태 파악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14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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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 제공··· 현장복지 구현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동, 신천동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만성질환자, 희귀질환자, 홀몸노인, 차상위계층까지 포함한 총 2410여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와 생계, 주거, 의료, 일자리, 가사, 교육, 정서 지원 등 50여개 항목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다고 밝혔다.

담당공무원 18명과 방문간호사 2명이 전수조사 형태로 3월부터 4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달부터는 보건소에서 파견한 방문간호사(2명)가 근무함에 따라 개별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점검 등의 건강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사완료 후에는 욕구별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체계적인 준 사례관리를 한다.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어려운 상황으로의 전락을 예방하며 현장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실제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전년도에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38명에 대해 전수조사와 사후관리, 자원연계(341건)를 한 바 있으며, 집중·관심 가구에 대해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2개월간 중점관리 및 준 사례관리(사후 모니터링 및 서비스연계)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동복지 허브화 추진 관련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심층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욕구 등을 충족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3 방문상담에서 파악한 다양한 욕구에 대해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1% 재단과 함께 1004 나눔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자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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