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원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와 함께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후 신청자는 오는 3월2~6일 사흘간 오후 2~6시 총 12시간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기본자세·치매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에 지역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하는 희망자는 구 치매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예방지킴이는 2008년 발족해 9년간(1~9기) 170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66명이 치매노인을 도우며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매를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다.
세부적으로 치매예방지킴이는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음악·미술·회상·작업·원예치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청소년 대상 기억친구 양성 강사 등의 활동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지킴이로 2010년부터 활동 중인 박흥임씨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치매우수파트너로 선정돼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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