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 지역주민의 유휴공간 개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유휴공간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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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2동 주민사랑방 |
현재 구는 지역내 15개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구청사의 회의실, 강의실 등의 유휴공간 42곳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구로시설관리공단·구로문화원·구로문화재단 등의 유휴공간 11곳을 추가로 개방한다. 이들 유휴공간은 자체 관리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시설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가 무료인 구청사·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과는 달리 일부 장소는 대관료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에 사전문의 후 신청해야 된다.
이와함께 소식지와 구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휴공간 신청·사용방법에 관한 주민홍보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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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1동 소통마루카페 |
이와함께 구는 이용주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개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속·정확한 승인 처리와 철저한 시설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공시설이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간발굴과 시설 개선을 해나가겠다”며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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