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중개 대상금액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로 확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부터 부동산 무료중개 대상금액을 기존 전·월세 보증금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한다.
구는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용산구지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무료중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업소는 지역내 760개 중개업소 중 156곳이다.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용산구지회는 지난 2015년부터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소년 소녀가장, 저소득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무료중개 실적은 총 32건이며 중개수수료로 따지면 630만원 상당이다. 올해 대상금액 상향으로 무료중개 실적이 늘어나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일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함께하는 공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구민들이 가까운 중개업소에서 공구와 복사기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한 것. 3월 중 공유사업 참여업소를 기존 60곳에서 100개 업소로 늘릴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내 공인중개 사업자들의 협조를 통해 올해 무료중개 재능기부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부터 부동산 무료중개 대상금액을 기존 전·월세 보증금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한다.
구는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용산구지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무료중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업소는 지역내 760개 중개업소 중 156곳이다.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용산구지회는 지난 2015년부터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소년 소녀가장, 저소득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무료중개 실적은 총 32건이며 중개수수료로 따지면 630만원 상당이다. 올해 대상금액 상향으로 무료중개 실적이 늘어나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일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함께하는 공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구민들이 가까운 중개업소에서 공구와 복사기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한 것. 3월 중 공유사업 참여업소를 기존 60곳에서 100개 업소로 늘릴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내 공인중개 사업자들의 협조를 통해 올해 무료중개 재능기부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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