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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영등포동에 배치된 전기차량 찾동이의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
구에 따르면 찾동이는 찾동사업 시행 이후 현장방문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전기차량 구매와 충전기 설치 보조금 4억5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도림동 ▲신길1·5·6동 ▲대림1~3동 등 총 9곳의 동에 친환경 전기차량인 쏘울EV를 찾동이로 1대씩 배치했다.
구는 찾동 시범 5개동과 복지수요가 많은 곳, 지형 등을 고려한 4곳 동을 우선으로 찾동이를 배치했으며, 해당 동주민센터 주차장에는 전기차량 충전소 설치도 완료했다.
향후 구는 9곳의 동에 차량을 배치해 일정기간 운영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2차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본격 시작하는 찾동이 운행을 앞두고 지난 6일 오후 2시30분 구청 앞마당에서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 동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시승식을 개최했다.
조 구청장은 “찾동이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복지·건강 방문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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