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서초구청) |
우선 구는 각동 주민센터(사회복지담당)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대상 가구 주택의 전기, 가스 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을 토대로 추천받아, 선정심의회를 열고 정비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정한다.
4월부터는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 ▲전기 안전점검 ▲노후 전기시설(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시설(가스타이머)를 9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법과 점검법, 재난 시 대처요령 등 안전 교육 실시와,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구 안전도시과 관계자는“「2017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이 서초 재난 ZERO 대응 체계를 다지는데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히며, “내 이웃이 안전하지 않으면, 내 가족도 안전할 수 없다. 하지만, 준비하면 재난도 막아낼 수 있다”며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업 홍보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무료점검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사회복지담당)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안전도시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