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기센터, 귀농 창업 START UP 교육 실시

김명렬 / kmr@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1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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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김명렬 기자] 경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창업교육 프로그램 '2017년 귀농창업 START UP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1단계 기초과정, 2단계 실무과정으로 나눠 단계별로 오는 4월17일~6월12일 9주에 걸쳐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지원 자격은 귀농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귀농 5년 이내) 및 예정자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창의적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과정 작목선택 ▲농업경영전략 설정 ▲마케팅 판매 등의 귀농정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 농촌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루고, 3주차 실무교육은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위한 시장조사와 개별 창업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의 구체적 사업목표 정립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창업인 적성과 능력에 맞는 창업모델을 설계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교육 이수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귀농창업 보조금(인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철저한 사업계획 지도와 사전위험요소 관리를 실시해 지역내 귀농창업인들의 성공 확률을 높여 농촌지역 사회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창업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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