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계승선양회, 오는 5월31일까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전통혼례 신랑신부 모집'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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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우리문화계승선양회(이하 우문선)이 오는 5월31일까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보급 캠페인 무료 전통혼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전통혼례식은 만연하게 정착되어진 국적불명의 대한민국 결혼문화를 지양하고 소외계층 및 일반인들에게도 꾸준히 전달시켜 전통혼례식에 담긴 참된 정신을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현대적 시각으로써 재정립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생활수급대상자, 실직자, 다문화 이주가정, 차상위계층(사각지대에 있는 예비 신랑신부)으로 우리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의 ▲공익사업 서울시보조금 무료 전통혼례 코너서 신청서와 추천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리문화계승선양회는 접수서류를 검토 한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5쌍의 신랑신부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영광 사무총장은“2017년부터 사회복지 및 전통문화 보급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예산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무료 전통혼례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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