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상섭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13일 초ㆍ중ㆍ고, 특수학교 학교장 719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김호중 청양중학교 교장의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에 대한 교감의 역할’, 정태모 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 장학관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자살예방 정책’, 고봉찬 학교생활문화팀 변호사, 심재엽 교원인사과 장학사의 ‘교권 보호와 교원능력개발평가’, 심상주 학교교육과 장학사의 ‘학업성취도 평가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3개 부서 간 협업 연수 형태로 연수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단위학교에서 교감들이 역할을 잘해줘 학생 흡연 뿐만 아니라 자살, 학교폭력 등이 감소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6월에는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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