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충남 홍성군수, 9개 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진태웅 / jt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8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외수출 저조… 해결방안 모색

[홍성=진태웅 기자]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강조해 온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지역내 기업들의 애로 청취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주)청화요업, (주)피에스텍, (주)광천원김, (주)서해수산푸드를 방문해 기업현황 보고를 받고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을 현장답사했다.

이번 방문은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의 무역제재 가속화 및 미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수출 및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인들 간 소통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서다.

이는 김 군수가 지난 25일 (주)온돌리아, (주)개나리벽지, (주)우심시스템, (주)경남금속, (주)수천중공업을 각각 방문한 데 이은 2일차 방문이다.

김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방투자기업 3곳과 주요기업 6곳 등 9곳을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했다.

군은 김 군수의 방문해 수렴된 사드 및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이전기업에 대한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망중소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