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생명나눔재단 드림스타트 소외계층 지원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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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2명에 치과치료비 지원

[김해=최성일 기자] 생명나눔재단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가족 가운데 치아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두 가정 총 2명에게 치과치료비(816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27일 경남 김해시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지원대상자 2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의 어머니다.

대상자들은 치아우식증으로 치아치료가 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에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생명나눔재단 치료비 지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생명나눔재단과 연계된 치과병원에서 치료가 진행된 상태다.

한 지원대상자는 “치통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치료비 부담이 커서 치과치료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주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적절한 서비스연계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평한 사회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5명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가족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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